생윤 24년 3모 6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6. 갑, 을 사상가들 모두가 긍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갑: 옳음으로 말미암아 그릇됨이 있고, 그릇됨으로 말미암아 옳음이 있다. 성인(聖人)은 이쪽과 저쪽의 구분에 의거하지 않고 하늘[天]에 비추어 생각한다.
을: 군자(君子)가 인(仁)을 떠나면 어찌 군자라는 이름을 이룰 수 있겠는가. 군자는 밥을 먹는 동안에도 인을 떠남이 없으니, 다급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인에 머문다.
  1. ① 마음의 수양을 통해 도(道)를 따르며 살아가야 하는가?
  2. ② 인위적인 규범에서 벗어나 무위의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3. ③ 차별 없는 사랑[兼愛]을 인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는가?
  4. ④ 시비선악을 분별하고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가?
  5. ⑤ 성인이 제정한 예를 바탕으로 만물을 평등하게 대해야 하는가?
정답 ① · 정답률 57%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은 도가 사상가 장자, 을은 유교 사상가 공자예요. 두 사람 모두가 "그렇다"라고 답할 만한 질문을 찾는 문제예요!

누구?입장핵심 주장
갑 = 장자(도가)시비(옳고 그름) 초월옳고 그름의 구분을 넘어서서 하늘[天], 즉 도(道)에 비추어 생각해야 하며, 인위적인 규범에서 벗어나 무위(無爲)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봐요.
을 = 공자(유교)시비(옳고 그름) 분별군자는 인(仁)을 실천해야 하며, 아무리 다급한 상황이라도 반드시 인에 머물러야 한다고 봐요. 예(禮) 같은 규범을 지킬 것을 강조해요.

발문의 뜻: '갑, 을 모두가 긍정의 대답을 할 질문'을 찾는 거예요. 장자만 "네"라고 하거나 공자만 "네"라고 하면 안 되고, 둘 다 "네"라고 할 수 있는 질문이어야 정답이에요.

함정 표현: ②는 장자는 "네"라고 하지만 공자는 오히려 인위적 규범(예)을 지켜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아니오"라고 답해요. 한쪽만 긍정하는 선지를 조심하세요.

🎼 비유로 이해하기 (두 연주자)

🎼 마음 수양 = 연습
즉흥 연주자(장자)도, 악보대로 연주하는 연주자(공자)도 꾸준히 마음(실력)을 갈고닦으며 자기만의 도(道)를 따르려고 해요. 이건 둘 다 인정해요.
🎷 즉흥 연주(무위) = 장자만 인정
장자는 악보(인위적 규범) 없이 자유롭게 연주하듯 살아야 한다고 봐요. 하지만 공자는 반드시 악보(예)를 따라야 한다고 봐서 "아니오"예요.
🎻 모두를 위한 연주(겸애) = 둘 다 인정 안 함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연주해 주자는 건 장자도 공자도 주장한 적 없어요. 이건 묵자라는 다른 연주자의 생각이에요.
📜 악보(예) = 공자만 강조
공자는 성인이 만든 악보(예)를 따라야 한다고 보지만, 장자는 오히려 그 악보 자체가 인위적인 규범이라서 벗어나야 한다고 봐요.

선지 풀이

  • ① ✔ 장자는 마음의 수양(좌망, 심재)을 통해 도를 따르며 살아야 한다고 보고, 공자도 학문과 마음 수양을 통해 도리(道)를 추구하는 삶을 긍정해요. 둘 다 "네"라서 정답이에요.
  • ② ✗ 장자는 인위적 규범에서 벗어나 무위를 추구해야 한다고 긍정하지만, 공자는 인위적 규범(예)을 지킬 것을 강조하므로 부정해요.
  • ③ ✗ 차별 없는 사랑인 겸애는 묵자의 주장이에요. 장자와 공자 모두 이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해요.
  • ④ ✗ 장자는 시비선악 같은 분별적 지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보므로 이 질문에 부정해요.
  • ⑤ ✗ 장자는 예(禮)를 인위적 규범으로 보아 사회 혼란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공자는 분별이 있는 사랑을 강조하므로 둘 다 부정해요.
  • 정답 ① ✔ 갑, 을 모두 긍정하는 질문은 ①이에요.

⭕❌ 선지 변형 OX 카드 — 눌러서 정답 확인!

👆 카드를 콕 눌러 보세요. 뒤집으면 정답과 해설이 나와요. 다시 누르면 문제로 돌아가요.

💡 시험 팁

갑, 을 모두 긍정할 질문을 찾을 때는 "한쪽이라도 아니오면 오답"이라는 기준으로 선지를 하나씩 확인하면 풀려요.

  • 마음 수양·도를 따르는 삶 → 장자, 공자 둘 다 인정
  • 무위·인위적 규범 탈피 → 장자만 인정, 공자는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봄
  • 겸애(차별 없는 사랑) → 묵자의 주장, 장자·공자 둘 다 부정
  • 시비선악 분별 → 공자는 긍정할 수 있지만 장자는 부정
  • 예(禮)를 통한 평등 → 공자는 예를 강조하지만 장자는 예를 부정

사상가를 서로 바꿔치기한 선지와 '반드시', '모두' 같은 범위 표현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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