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5모 4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4.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갑: 인(仁)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義)는 사람의 길이다. 사람들은 닭과 개를 잃어버리면 찾을 줄 알면서도 본래의 마음을 잃어버리고는 찾을 줄 모른다. 학문하는 방법이란 자신의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求放心]일 뿐이다.
을: 억지로 애써서 인의를 찾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어지럽히는 것이다. 덕(德)에 따라 행동하고 도(道)에 따라 살아가는 진인(眞人)은 항상 즐거운 상태를 유지하고, 부족함이 없어 세상일에 얽매이지 않는다.
〈보기〉
- ㄱ. 갑: 사사로운 욕망을 제거하여 사단(四端)을 형성해야 한다.
- ㄴ. 을: 자연의 순리에 따라 정신적 자유의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
- ㄷ. 갑과 을: 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의의 덕을 함양해야 한다.
- ㄹ. 갑과 을: 이상적 인간이 되려면 타고난 본성을 실현해야 한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정답 ④ · 정답률 60%🔍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는 갑과 을이 누구인지 알아내고, 두 사람이 "같이" 동의하는 것과 "따로" 주장하는 것을 구분하는 거예요!
| 누구? | 입장 | 핵심 주장 |
|---|---|---|
| 갑 | 유교(맹자) | 사람은 원래 선한 마음(사단)을 타고났고, 그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아야 한다(구방심) |
| 을 | 도가(장자) | 인의를 억지로 찾는 건 오히려 본성을 해치는 일, 자연 그대로(무위자연) 살아야 한다 |
발문이 묻는 것: 갑, 을 두 사람의 입장에 모두 맞는 보기를 골라야 해요. 특히 ㄷ, ㄹ처럼 "갑과 을"이라고 묶인 보기는 둘 다 동의해야만 정답이 될 수 있어요.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틀린 보기가 돼요.
🌱 비유로 이해하기 (정원과 숲)
🌱 갑(맹자) = 정원사
원래 좋은 씨앗(선한 마음)이 있었는데 잡초(욕심) 때문에 묻혀버렸어요. 부지런히 가꿔서 그 씨앗을 다시 찾아야 해요.
원래 좋은 씨앗(선한 마음)이 있었는데 잡초(욕심) 때문에 묻혀버렸어요. 부지런히 가꿔서 그 씨앗을 다시 찾아야 해요.
🍃 을(장자) = 자연 그대로의 숲
사람 손을 대면(인위) 오히려 나무가 망가져요. 손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는 게 가장 좋은 상태예요.
사람 손을 대면(인위) 오히려 나무가 망가져요. 손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는 게 가장 좋은 상태예요.
📿 갑의 핵심 개념 = 구방심(求放心)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는다"는 뜻이에요. 닭이나 개는 잃어버리면 찾으려 하면서, 더 소중한 마음을 잃은 건 못 찾는다고 맹자는 안타까워해요.
"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는다"는 뜻이에요. 닭이나 개는 잃어버리면 찾으려 하면서, 더 소중한 마음을 잃은 건 못 찾는다고 맹자는 안타까워해요.
🕊 을의 핵심 개념 = 소요(逍遙)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노니는 상태예요. 도(道)를 따라 살면 마음이 걸릴 것 없이 자유로워진다는 뜻이에요.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노니는 상태예요. 도(道)를 따라 살면 마음이 걸릴 것 없이 자유로워진다는 뜻이에요.
선지 풀이
- ㄱ ✗ 사단(四端)은 노력해서 새로 "형성"하는 게 아니라, 사람 마음속에 원래부터 갖춰져 있는 거예요. 맹자는 잃어버린 그 마음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했지, 없던 걸 만들라고 하지 않았어요.
- ㄴ ✔ 을(장자)의 입장 그대로예요. 자연의 순리에 따라 정신적 자유, 즉 소요(逍遙)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고 봐요.
- ㄷ ✗ 갑(맹자)은 인의의 덕을 함양해야 한다고 긍정하지만, 을(장자)은 인의를 억지로 찾는 게 본성을 해친다고 보아 부정해요. "갑과 을" 둘 다 동의하는 게 아니라서 틀려요.
- ㄹ ✔ 맹자도 장자도 "타고난 본성을 실현해야 이상적 인간이 된다"는 데는 동의해요. (다만 맹자는 선한 본성을, 장자는 순수하고 소박한 본성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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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팁
갑, 을 비교 문제는 "둘 다 동의하는지, 한쪽만 주장하는지"부터 확인하면 풀려요.
- 선한 마음을 찾자(구방심) → 맹자(유교)
- 인위를 버리고 자연스럽게(소요) → 장자(도가)
- "갑과 을" 보기는 두 사람 모두 동의해야 정답
- 인의의 덕 함양은 맹자만 찬성, 장자는 반대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또 "형성한다"처럼 원래 있는 걸 새로 만드는 것처럼 바꾸거나, "모든", "반드시"로 범위를 넓히는 함정도 자주 나오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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