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6모 16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16.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3점]

갑: 선왕(先王)은 예의를 제정하고 분별했는데 존귀함과 비천함, 어른과 아이,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능력 있고 능력 없는 자를 구분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각자 일을 맡겨 자신에게 합당한 일을 갖게 하였다.
을: 신은 우리 각자가 인생의 온갖 활동을 하는 가운데 우리 각자의 소명(召命)을 기억하고 존중할 것을 명한다. 신은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실행할 분명한 의무를 지정해 주었다.
〈보 기〉
ㄱ. 갑: 직업의 배분에서 개인의 자질을 분별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ㄴ. 갑: 자신의 직분을 다하는 것이 곧 예의를 실천하는 일이다.
ㄷ. 을: 신이 각자에게 부여한 소명에 따라 직업에 귀천이 생긴다.
ㄹ. 갑과 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여 부를 쌓아야 한다.
  1. ① ㄱ, ㄴ
  2. ② ㄱ, ㄷ
  3. ③ ㄴ, ㄷ
  4. ④ ㄴ, ㄹ
  5. ⑤ ㄷ, ㄹ
정답 ① · 정답률 74%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은 순자, 을은 칼뱅이에요. 순자는 "통치자가 사람의 자질을 보고 직분을 나눠 줘야 한다"고 보고, 칼뱅은 "신이 각자에게 직업(소명)을 정해 주었고 모든 직업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봐요!

누구?입장핵심 주장
갑 = 순자유교, 예(禮) 사상선왕이 만든 예의에는 사람의 능력과 덕을 분별하는 기준이 담겨 있어서, 통치자가 그 기준에 따라 합당한 직분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봐요.
을 = 칼뱅직업 소명설신이 인간 각자에게 소명(부르심)을 통해 직업과 의무를 지정해 주었고, 그 직업들은 귀천 없이 똑같이 신성하다고 봐요.

발문의 뜻: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다'는 건 갑과 을이 실제로 주장할 만한 보기를 빠짐없이 전부 골라야 한다는 뜻이에요. 맞는 걸 하나 빼거나 틀린 걸 하나 넣으면 오답이에요.

함정 표현: ㄷ의 '직업에 귀천이 생긴다'와 ㄹ의 '스스로 선택하여 부를 쌓아야 한다'가 함정이에요. 칼뱅은 소명에 따른 직업 사이에 귀천이 없다고 보고, 순자와 칼뱅 둘 다 개인이 마음대로 직업을 골라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어요.

🏫 비유로 이해하기 (학급 1인 1역)

👩‍🏫 순자 = 담임 선생님의 역할 배정
선생님(선왕)이 학생들의 성격과 능력을 살펴보고 "너는 칠판 담당, 너는 화분 담당"처럼 직분을 정해 줘요.
✝️ 칼뱅 = 하늘이 정해 준 역할
신이 각 사람에게 인생의 역할(소명)을 정해 주었고, 그 역할을 성실히 하는 것이 신의 뜻을 따르는 거예요.
🌟 귀천 없음 = 모든 1인 1역이 소중함
칠판 담당이든 화분 담당이든 학급에 꼭 필요한 역할이라 높고 낮음이 없는 것처럼, 칼뱅도 직업 사이에 귀천이 없다고 봐요.
🙅 스스로 선택해 부를 쌓음 = 함정
"내가 마음대로 역할을 골라서 용돈을 많이 벌어야 해"라는 말은 선생님도 신도 하지 않았어요. 둘 다 이런 주장은 안 했어요.

선지 풀이

  • ㄱ ✔ 순자는 능력, 덕과 관련한 개인의 자질을 분별하여 직업을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 ㄴ ✔ 순자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자기 직분을 잘 지키는 것이 곧 예의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봐요.
  • ㄷ ✗ 칼뱅은 신이 소명을 준다고 해서 직업에 귀천이 생긴다고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소명에 따른 모든 직업은 동등하게 신성하다고 봐요.
  • ㄹ ✗ 순자도, 칼뱅도 사람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스스로 선택해서 부를 쌓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어요. 순자는 선왕(통치자)이 분별해서 나눠 주는 것이고, 칼뱅은 신이 소명으로 정해 준다고 봤어요.
  • 정답 ① ✔ 적절한 것은 ㄱ, ㄴ이라서 정답은 ①이에요. ②③⑤는 ㄷ이 들어 있어서 틀리고, ④는 ㄹ이 들어 있어서 틀려요.

⭕❌ 선지 변형 OX 카드 — 눌러서 정답 확인!

👆 카드를 콕 눌러 보세요. 뒤집으면 정답과 해설이 나와요. 다시 누르면 문제로 돌아가요.

💡 시험 팁

순자·칼뱅 문제는 "누가 직업을 정해 주는가(선왕 vs 신)"와 "직업 사이에 귀천이 있는가 없는가"를 기준으로 보기를 하나씩 확인하면 풀려요.

  • 순자 → 선왕(통치자)이 자질을 분별해 직분을 배분, 직분을 다하는 것 = 예의 실천
  • 칼뱅 → 신이 소명으로 직업을 지정, 직업 사이에 귀천 없음
  • 둘 다 아닌 것 → 개인이 스스로 직업을 선택해 부를 쌓는다는 주장은 하지 않음

'귀천이 생긴다'처럼 뜻을 반대로 바꾼 선지, '모두·스스로'처럼 범위를 넓힌 선지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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