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모 15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15. (가)의 갑, 을, 병 사상가들의 입장을 (나) 그림으로 표현할 때, A~D에 해당하는 적절한 진술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3점]
(가)
갑: 살아 있는 식물이나 동물은 인간 존재와 마찬가지로 고유의 선을 지니고 있다. 개별 생명체로서 그들은 자체의 목적을 추구하는 목표 지향적 활동의 중심이다.
을: 자연 중에 생명이 없음에도 아름다운 것에 대해 파괴를 일삼거나 동물을 폭력적으로 다루는 것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와 내면에서 배치되는 것이다.
병: 삶의 주체는 존중을 바탕으로 처우 받아야 한다. 그들이 도덕 행위자든 수동자든 간에, 우리는 동등한 본래적 가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처우해야 한다.
(나) 갑·을·병의 입장을 나타낸 벤다이어그램
〈범례〉 A: 갑만의 입장 / B: 을만의 입장 / C: 병만의 입장 / D: 갑과 병만의 공통 입장
〈보기〉
- ㄱ. A: 생명을 지닌 모든 유기체는 도덕적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 ㄴ. B: 도덕적 행위 주체들의 도덕적 지위는 서로 동등하다.
- ㄷ. C: 동물 학대는 동물의 본래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이다.
- ㄹ. D: 도덕적 행위 능력과 무관하게 도덕적 존중을 받아야 하는 존재가 있다.
- ① ㄱ, ㄷ
- ② ㄱ, ㄹ
- ③ ㄴ, ㄹ
- ④ ㄱ, ㄴ, ㄷ
- ⑤ ㄴ, ㄷ, ㄹ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는 갑·을·병이 누구인지 먼저 알아내는 것!
| 누구? | 입장 | 핵심 주장 |
|---|---|---|
| 갑 | 생명 중심주의(테일러) | 모든 생명체는 고유의 선을 지니며, 스스로 목적을 추구하는 활동의 중심이다 |
| 을 | 인간 중심주의(칸트) | 동물 학대는 동물에 대한 직접적 의무가 아니라 인간 자신에 대한 의무를 어기는 것이다 |
| 병 | 동물 중심주의(레건) | 삶의 주체(동물 포함)는 도덕 행위자든 수동자든 동등한 본래적 가치를 지니므로 존중받아야 한다 |
빈칸의 뜻: (나)는 세 사람의 입장을 겹치는 원으로 그린 그림이에요. A는 갑만 동의, B는 을만 동의, C는 병만 동의, D는 갑과 병은 동의하지만 을은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 들어가야 해요. "누가 이 말에 동의할까?"를 하나씩 따져보면 풀려요.
🐘 비유로 이해하기 (동물원 원장 회의)
🌳 갑 = 정원사(테일러)
풀 한 포기, 동물 한 마리까지 모든 생명체를 다 소중히 돌봐요.
풀 한 포기, 동물 한 마리까지 모든 생명체를 다 소중히 돌봐요.
👤 을 = 인간 매니저(칸트)
동물을 함부로 다루면 안 되지만, 그건 "내 마음이 거칠어지니까" 조심하는 거예요. 직접 동물을 위해서가 아니에요.
동물을 함부로 다루면 안 되지만, 그건 "내 마음이 거칠어지니까" 조심하는 거예요. 직접 동물을 위해서가 아니에요.
🐘 병 = 동물 변호사(레건)
"동물도 나름의 삶을 사는 주체야! 인간과 동등하게 존중해야 해."라고 주장해요.
"동물도 나름의 삶을 사는 주체야! 인간과 동등하게 존중해야 해."라고 주장해요.
⭕ 벤다이어그램 = 동의 도장
여러 사람이 같이 동의하면 겹치는 칸(D)에 도장이 찍혀요.
여러 사람이 같이 동의하면 겹치는 칸(D)에 도장이 찍혀요.
선지 풀이
- ㄱ ✔ (A) "생명을 지닌 모든 유기체는 도덕적 고려 대상"이라는 말은 정원사(갑=테일러)만 동의해요. 을(칸트)은 인간만, 병(레건)은 삶의 주체인 일부 동물만 고려 대상으로 보거든요.
- ㄴ ✗ 도덕적 행위 주체(=인간)들끼리 도덕적 지위가 동등하다는 말은 갑, 을, 병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을(칸트)만의 입장(B)이 아니라 셋 다 겹치는 곳에 들어가야 해요.
- ㄷ ✗ "동물 학대는 동물의 본래적 가치를 훼손"이라는 말은 병(레건)뿐 아니라 갑(테일러)도 동의할 수 있어요. 모든 생명체에게 고유의 선이 있다고 보는 갑도 동물 학대를 그 생명체의 선을 해치는 일로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병만의 입장(C)이 아니라 갑·병 공통(D)에 더 가까워요.
- ㄹ ✔ (D) "도덕적 행위 능력과 무관하게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가 있다"는 갑(모든 생명체)과 병(삶의 주체인 동물)이 함께 동의해요. 을(칸트)은 도덕 행위자인 인간만 직접 존중의 대상으로 보니까 동의하지 않아요. 그래서 갑과 병의 공통 칸(D)에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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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팁
이 유형은 "이 사람이 존중해야 할 대상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보는가?"만 확인하면 풀려요.
- 모든 생명체(식물·동물 다) → 생명 중심주의(테일러)
- 인간만 직접 존중, 동물은 인간 자신에 대한 의무 차원 → 인간 중심주의(칸트)
- 삶의 주체인 동물까지 인간과 동등하게 존중 → 동물 중심주의(레건)
벤다이어그램 문제는 "이 말에 몇 명이 동의하는가?"부터 세어 보세요. 한 명만 동의하면 그 사람만의 칸, 두 명이 동의하면 그 둘이 겹치는 칸에 들어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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