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6모 17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17.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갑: 평화 연맹은 이 연맹에 참가한 국가들의 자유를 보호하고 지속시키고자 한다. 이 연맹의 이념은 서서히 모든 국가로 확산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영원한 평화로 인도해 갈 이념의 실현 가능성은 분명해질 것이다.
을: 국제 정치는 권력을 얻기 위한 투쟁이다. 국제 정치의 궁극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권력이 항상 일차적 목표이다. 정치가나 국민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으로는 자유, 안전 보장, 번영, 혹은 권력 그 자체 등이 있다.
- ① 갑: 평화 연맹이 많아질수록 영원한 평화에 가까워질 수 있다.
- ② 갑: 국제법의 이념은 독립적인 국가들 간의 분립을 전제로 한다.
- ③ 을: 국가 간의 동맹 없이는 국제 평화의 실현은 가능하지 않다.
- ④ 을: 국제 정치와 국내 정치가 그 본질에 있어서 같을 수는 없다.
- ⑤ 갑과 을: 국가 주권의 제한 없이 국제 평화의 실현은 불가능하다.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은 칸트, 을은 모겐소예요. 칸트는 "평화 연맹으로 자유를 보호하며 평화의 이념을 확산해야 한다", 모겐소는 "국제 정치도 국내 정치처럼 권력이 항상 최우선 목표다"가 핵심이에요!
| 누구? | 입장 | 핵심 주장 |
|---|---|---|
| 갑 = 칸트 | 이상주의(국제 평화론) | 평화 연맹은 가입국을 강제하지 않고 자유를 보호하며, 그 이념이 모든 국가로 확산되면 영원한 평화에 가까워진다고 봐요. 국제법의 이념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주권국가 간의 연맹, 즉 독립적인 국가들 간의 분립을 전제로 해요. |
| 을 = 모겐소 | 현실주의 | 국제 정치도 국내 정치처럼 본질은 권력이며, 정치의 일차적 목표는 항상 권력이라고 봐요. 국가 주권에는 제한이 없고 국익 추구가 우선이며, 동맹뿐 아니라 세력 균형으로도 평화가 가능하다고 봐요. |
발문의 뜻: '가장 적절한 것은'이라는 건 갑(칸트)과 을(모겐소) 각자의 입장과 정확히 일치하는 선지 하나만 골라야 한다는 뜻이에요. 다른 사상가의 입장을 살짝 섞어 놓으면 오답이 돼요.
함정 표현: ①의 '평화 연맹이 많아질수록'이 함정이에요. 칸트는 연맹 개수가 많아져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연합체가 여러 개면 서로 대립이 생기기 쉬워서, 하나의 연맹 이념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봤어요. ③④는 모겐소의 입장이 반대로 뒤집힌 함정이에요.
🏫 비유로 이해하기 (학교 동아리 연합)
🕊️ 칸트의 평화 연맹 = 자율 동아리 연합
여러 동아리가 자유롭게 연합을 만들어 서로 존중하며 지내면, 그 좋은 문화가 학교 전체로 퍼져서 평화로워진다는 생각이에요.
여러 동아리가 자유롭게 연합을 만들어 서로 존중하며 지내면, 그 좋은 문화가 학교 전체로 퍼져서 평화로워진다는 생각이에요.
⚔️ 모겐소의 권력 = 반장 선거
다들 "봉사하겠다"고 말해도 사실은 영향력(권력)을 얻는 게 진짜 목표라는 냉정한 시각이에요. 국제 정치도 결국 권력 다툼이라고 봐요.
다들 "봉사하겠다"고 말해도 사실은 영향력(권력)을 얻는 게 진짜 목표라는 냉정한 시각이에요. 국제 정치도 결국 권력 다툼이라고 봐요.
🏫 국제법의 분립 = 각자 다른 반
각 반이 독립된 반이면서도 학교 규칙(국제법)으로 서로 이어지는 것처럼, 국가들도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 연맹을 이뤄요.
각 반이 독립된 반이면서도 학교 규칙(국제법)으로 서로 이어지는 것처럼, 국가들도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 연맹을 이뤄요.
🤝 세력 균형 = 편 나누기 게임
모겐소는 동맹을 맺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힘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세력 균형)으로도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봐요.
모겐소는 동맹을 맺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 힘을 비슷하게 맞추는 것(세력 균형)으로도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봐요.
선지 풀이
- ① ✗ 칸트에 따르면 연합체가 여러 개면 오히려 대립과 분쟁이 생기기 쉬워요. 평화 연맹의 가입국이 늘어나야 하는 것이지, 연맹 자체가 많아져야 하는 건 아니에요.
- ② ✔ 칸트에 따르면 국제법의 이념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주권국가 간의 연맹을 전제로 해요. 이는 곧 독립적인 국가들 간의 분립을 전제로 한다고 볼 수 있어요.
- ③ ✗ 모겐소에 따르면 국제 평화는 국가 간 동맹뿐 아니라 자체적인 군비 증강을 통한 세력 균형으로도 실현될 수 있어요.
- ④ ✗ 모겐소에 따르면 국제 정치와 국내 정치는 권력의 획득·유지·확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본질이 유사해요. '같을 수 없다'는 반대로 뒤집힌 내용이에요.
- ⑤ ✗ 칸트는 긍정, 모겐소는 부정할 내용이라 갑과 을이 함께 주장할 수 없어요. 칸트는 이성의 법칙에 따라 주권을 적절히 제한해야 평화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모겐소는 국가 주권에 제한이 없다고 봐요.
⭕❌ 선지 변형 OX 카드 — 눌러서 정답 확인!
👆 카드를 콕 눌러 보세요. 뒤집으면 정답과 해설이 나와요. 다시 누르면 문제로 돌아가요.
💡 시험 팁
갑·을 비교 문제는 "각 사상가의 핵심 키워드가 입장 그대로 짝지어졌는지"를 하나씩 확인하면 풀려요.
- 칸트 → 자유 보호, 연맹 이념의 확산, 독립 국가 간 분립, 주권의 적절한 제한
- 모겐소 → 권력이 일차적 목표, 국제·국내 정치 본질 유사, 동맹 아니어도 세력균형 가능, 주권 제한 없음
- '~할 수록', '결코', '전혀' 같은 범위 표현이 원래 입장을 과장·왜곡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 갑과 을을 묶어서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고 하는 선지는 두 사람 입장이 실제로 같은지 꼭 따로 확인하기
'가능하다'와 '가능하지 않다', '같다'와 '같을 수 없다'처럼 정반대로 뒤집은 표현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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