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회 15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15.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갑: 원조의 목적은 고통받는 사회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문제들을 합당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원조를 제공하는 질서 정연한 사회들은 온정적 간섭주의를 발휘해서는 안 된다.
을: 원조의 목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고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는 데 있다. 세계를 이대로 내버려 둔다면 고통받는 사회의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가 질서 정연한 사회가 되기도 전에 죽어갈 것이다.
- ① 갑: 원조를 통해 만민 간의 부의 평균적 차이를 좁힐 필요가 없다.
- ② 갑: 고통받는 사회에 대한 원조는 의무의 차원이 아닌 자선의 영역이다.
- ③ 을: 원조는 선진국에 사는 국민들만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 ④ 을: 타국의 이방인을 도울 의무보다 동포를 도울 의무가 항상 우선된다.
- ⑤ 갑, 을: 원조는 빈곤국이 적정 체제를 갖춘다면 더 실행할 필요가 없다.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은 롤스, 을은 싱어예요. 롤스는 "스스로 질서 정연한 사회가 되도록 돕는 원조", 싱어는 "누구든 고통을 줄이는 원조"가 핵심이에요!
| 누구? | 입장 | 핵심 주장 |
|---|---|---|
| 갑: 롤스 | 원조는 의무, 목적은 사회를 돕는 것 | 원조의 목적은 고통받는 사회가 질서 정연한 사회가 되도록 돕는 것이에요. 그래서 만민 간 부의 평균적 차이를 좁힐 필요는 없다고 봐요. |
| 을: 싱어 | 공리주의 | 국적과 상관없이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고 인류 전체의 행복을 늘려야 한다고 봐요. 빈곤한 나라의 부자들도 기부해야 하고, 질서 정연한 사회의 시민이라도 빈곤하면 원조 대상에 포함돼요. |
발문의 뜻: '가장 적절한 것은?'은 갑이나 을이 실제로 주장할 만한 선지를 찾으라는 뜻이에요. 각 선지 앞에 갑 / 을 / 갑, 을이 붙어 있으니 누구의 입장인지부터 확인해야 해요.
함정 표현: ④의 '항상'은 예외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라 틀리기 쉬워요. ⑤의 '갑, 을'은 두 사람이 모두 그렇게 봐야 맞는 선지예요. 한 명이라도 다르면 틀려요. 또 온정적 간섭주의는 도와준다는 이유로 상대의 일을 대신 정해 주는 것이고, 평균적 차이는 나라 사이 부의 평균 격차를 말해요.
🏫 비유로 이해하기 (학급 도우미)
🏫 질서 정연한 사회 = 스스로 잘 굴러가는 학급
규칙과 질서가 잘 갖춰져 스스로 운영되는 학급이에요. 롤스는 고통받는 사회가 이런 학급이 되도록 돕는 것이 원조의 목적이라고 봐요.
규칙과 질서가 잘 갖춰져 스스로 운영되는 학급이에요. 롤스는 고통받는 사회가 이런 학급이 되도록 돕는 것이 원조의 목적이라고 봐요.
🎣 롤스의 원조 = 고기 잡는 법 알려 주기
친구 성적을 똑같이 맞춰 주려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거예요. 그래서 부의 평균 차이를 좁히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친구 성적을 똑같이 맞춰 주려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거예요. 그래서 부의 평균 차이를 좁히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 온정적 간섭주의 = 숙제 대신 해 주기
도와준다며 친구 숙제를 대신 정해 주고 해 주는 행동이에요. 롤스는 이런 간섭을 하면 안 된다고 봐요.
도와준다며 친구 숙제를 대신 정해 주고 해 주는 행동이에요. 롤스는 이런 간섭을 하면 안 된다고 봐요.
🏊 싱어의 원조 = 물에 빠진 친구 구하기
같은 반이든 다른 반이든 물에 빠졌다면 구해야 해요. 싱어는 국적과 상관없이 고통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같은 반이든 다른 반이든 물에 빠졌다면 구해야 해요. 싱어는 국적과 상관없이 고통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선지 풀이
- ① ✔ 롤스(갑)는 원조의 목적이 고통받는 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봐요. 모든 사회의 부를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만민 간 부의 평균적 차이를 좁힐 필요가 없다고 해요.
- ② ✗ 롤스는 원조를 자선이 아니라 의무의 영역으로 봐요. '의무가 아닌 자선'은 반대로 쓴 말이에요.
- ③ ✗ 싱어(을)는 선진국 국민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지 않아요. 빈곤한 나라에 사는 부자들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해야 한다고 봐요.
- ④ ✗ 싱어는 동포를 도울 의무가 타국의 이방인을 도울 의무보다 항상 우선된다고 주장하지 않았어요. 국적과 상관없이 고통을 줄이는 것을 중요하게 봐요.
- ⑤ ✗ '갑, 을 모두'의 입장이어야 하는데, 을(싱어)은 적정 체제를 갖춘 질서 정연한 사회의 시민이라도 빈곤하다면 원조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봐요.
- 정답 ① ✔ 갑의 입장에 맞는 선지는 ①뿐이에요. ②는 의무와 자선이 뒤바뀌었고, ③ ④는 을의 입장과 달라요. ⑤는 을이 그렇게 보지 않아서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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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팁
해외 원조 문제는 "롤스는 스스로 질서 정연한 사회가 되도록 돕는 의무, 싱어는 국적과 상관없이 고통 줄이기"를 기준으로 선지 앞의 갑·을을 먼저 확인하면 풀려요.
- 롤스 → 의무의 영역, 부의 평균적 차이를 좁히는 게 목적이 아님, 온정적 간섭주의 반대
- 싱어 → 고통 줄이기가 목적, 빈곤국 부자도 기부, 질서 정연한 사회의 빈곤한 시민도 대상
- 동포 우선 → 싱어는 '항상' 우선한다고 보지 않음
'갑, 을 모두'처럼 둘 다 맞아야 하는 선지, 그리고 '항상·만·모두' 같은 범위 표현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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