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수능 2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2.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갑 : 성인(聖人)의 은혜가 만세에 베풀어져도 사람에게 특별히 치우치지 않는다. 친함이 있으면 어진 자가 아니며, 명성을 추구하여 참된 자기를 잃으면 선비가 아니다.
을 :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저것이 일어난다. 이 법(法)은 내가 만든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다.
- ① 갑 : 자신을 구속하는 일체의 것을 잊어버리고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 ② 갑 : 사욕(私欲)을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는 삶을 지향해야 한다.
- ③ 을 : 바른 수행으로 만물이 서로 독립하여 존재함을 깨달아야 한다.
- ④ 을 : 연기법에 대한 자각을 통해 변하지 않는 자아를 깨달아야 한다.
- ⑤ 갑과 을 : 하늘이 부여한 순선한 본성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과 을이 각각 누구(도가? 불교?)인지 먼저 알아내고, 선지 속 내용이 그 사상가의 말인지 확인하기!
| 누구? | 입장 | 핵심 주장 |
|---|---|---|
| 갑 (장자) | 도가 윤리 | 도(道)는 만물을 차별하지 않아요. 가족 사랑 같은 유교의 덕목은 도가 사라져서 생긴 것이라 참된 어짊이 아니라고 봐요. 그래서 얽매임을 잊고(좌망) 자유롭게 노닐며(소요) 살라고 해요. |
| 을 (석가모니) | 불교 윤리 | 모든 것은 원인과 조건 때문에 생겨요(연기설). 그래서 만물은 서로 의존하는 관계에 있다고 해요. |
발문의 뜻: "가장 적절한 것"이니, 선지에서 갑(장자)이나 을(석가모니)의 생각과 딱 맞는 것 하나를 찾으면 돼요. 선지마다 '갑' 또는 '을'이 붙어 있어서, 말한 사람이 바뀌어 있는 함정을 조심해야 해요.
🏫 비유로 이해하기
🎈 장자(도가) = 하늘에 둥둥 뜬 풍선
줄(규칙·이름·편 가르기)을 다 놓고 걸림 없이 자유롭게 떠다녀요.
줄(규칙·이름·편 가르기)을 다 놓고 걸림 없이 자유롭게 떠다녀요.
🕸️ 석가모니(불교) = 거미줄
한 줄이 흔들리면 전체가 흔들려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의존해요.
한 줄이 흔들리면 전체가 흔들려요.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의존해요.
🏫 유교 = 교칙을 잘 지키는 학교생활
"욕심을 누르고 예의를 지키자!"(극기복례), "타고난 착한 마음을 키우자!"는 유교의 말이에요.
"욕심을 누르고 예의를 지키자!"(극기복례), "타고난 착한 마음을 키우자!"는 유교의 말이에요.
🔗 독립 vs 의존 = 따로 노는 구슬 vs 이어진 도미노
도미노처럼 서로 영향을 주는 게 불교의 생각이에요. 구슬처럼 따로따로라는 말은 틀려요.
도미노처럼 서로 영향을 주는 게 불교의 생각이에요. 구슬처럼 따로따로라는 말은 틀려요.
선지 풀이
- ① ✔ 장자는 조용히 앉아 우리를 구속하는 모든 분별하는 생각을 잊고(좌망)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소요)고 해요. 풍선처럼요!
- ② ✗ 사욕을 이겨 내고 예로 돌아가는 삶(극기복례)은 유교의 주장이에요. 장자의 생각이 아니에요.
- ③ ✗ 석가모니는 만물이 서로 독립해 있다고 하지 않고, 서로 의존한다고 해요.
- ④ ✗ 연기법은 모든 것이 원인과 조건으로 생긴다는 뜻이라 변하지 않는 자아를 깨닫는다는 말과 맞지 않아요.
- ⑤ ✗ 하늘이 준 순선한 본성을 따르는 삶은 유교의 생각이라 갑(도가)과 을(불교) 모두에게 맞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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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팁
동양 사상 유형은 "누구의 말인지"부터 확인하고, 그 사상의 키워드와 선지를 연결하면 풀려요.
- 좌망·소요·치우치지 않음 → 장자(도가)
- 연기설·상호 의존·원인과 조건 → 석가모니(불교)
- 극기복례·사욕 극복·예로 돌아감 → 유교(공자)
- 하늘이 준 순선한 본성 → 유교(맹자)
또 선지의 "독립", "변하지 않는", "모두" 같은 말이 있으면 한 번 더 의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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