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 3회 16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16. (가)의 갑, 을, 병 사상가들의 입장을 (나) 그림으로 표현할 때, A~D에 해당하는 적절한 진술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3점]
(가)
갑: 이성은 없지만 생명이 있는 일부 피조물과 관련하여 동물을 폭력적으로 그리고 동시에 잔학하게 다루는 것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배치된다.
을: 우리는 유기체가 자신을 보존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고유의 선을 실현하려고 애쓰는 목적론적 삶의 중심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병: 쾌고 감수 능력은 다른 존재들의 이익에 관심을 가질지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우리가 옹호할 수 있는 유일한 경계가 된다.
(나) (갑·을·병 세 개의 원이 서로 겹쳐 있는 그림이에요. 갑은 위쪽, 을은 왼쪽 아래, 병은 오른쪽 아래 원이에요.)
〈범 례〉
A: 갑만의 입장
B: 을만의 입장
C: 갑과 병만의 공통 입장
D: 갑과 을과 병의 공통 입장
〈보 기〉
ㄱ. A: 인간에 대한 의무로부터 동물 학대를 금지하는 의무가 도출된다.
ㄴ. B: 의식이 없는 존재는 도덕적 지위를 지닐 수 없다.
ㄷ. C: 모든 생명체를 도덕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ㄹ. D: 생태계 그 자체는 직접적 의무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① ㄱ, ㄷ
- ② ㄴ, ㄷ
- ③ ㄴ, ㄹ
- ④ ㄱ, ㄴ, ㄹ
- ⑤ ㄱ, ㄷ, ㄹ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은 칸트, 을은 테일러, 병은 싱어예요. "칸트는 인간에 대한 의무, 테일러는 모든 생명체, 싱어는 쾌고 감수 능력"을 그림의 칸(A~D)에 맞춰 넣으면 돼요!
| 누구? | 입장 | 핵심 주장 |
|---|---|---|
| 갑 = 칸트 | 동물 학대 금지를 인간에 대한 의무에서 끌어내요 (간접적 의무) | 이성이 없고 생명만 있는 동물을 잔학하게 다루는 것은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에 어긋나요. |
| 을 = 테일러 | 생명 중심주의 | 모든 생명체는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므로 도덕적 고려의 범위를 모든 생명체로 넓혀야 해요. |
| 병 = 싱어 | 쾌고 감수 능력 중심 |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존재의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해야 해요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 |
발문의 뜻: '적절한 진술만을 있는 대로 고른다'는 건 각 칸(A~D)에 맞는 진술을 빠짐없이 전부 골라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림은 A = 갑만, B = 을만, C = 갑과 병'만', D = 세 사람 모두가 가진 입장이에요. 특히 C는 을(테일러)과는 다른 갑과 병의 공통점이어야 해요.
함정 표현: ㄴ은 B(을만의 입장)에 넣은 진술인데, 테일러는 오히려 의식이 없는 식물도 도덕적 지위를 지닐 수 있다고 봐요. 칸마다 "이 사상가가 정말 이렇게 말했나?"를 확인해야 해요. (어려운 말 풀이: '배치된다' = 어긋난다, '쾌고 감수 능력' =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능력)
🏠 비유로 이해하기 (집 주인, 정원사, 입장권, 숲 지도)
🏠 칸트 = 집 주인의 규칙
이웃집 강아지를 괴롭히면 사람인 내 마음씨가 거칠어지니 하지 말라는 규칙이에요. 동물 때문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의무 때문이에요.
이웃집 강아지를 괴롭히면 사람인 내 마음씨가 거칠어지니 하지 말라는 규칙이에요. 동물 때문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의무 때문이에요.
🌱 테일러 = 정원사
정원의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도 각자 자기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으로 봐요. 의식이 없는 식물도 소중해요.
정원의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도 각자 자기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으로 봐요. 의식이 없는 식물도 소중해요.
🎫 싱어 = 입장권 심사
아픔과 즐거움을 느끼는 존재(쾌고 감수 능력)에게만 입장권을 주고, 입장한 모두의 이익을 똑같이 고려해요.
아픔과 즐거움을 느끼는 존재(쾌고 감수 능력)에게만 입장권을 주고, 입장한 모두의 이익을 똑같이 고려해요.
🗺️ 생태계 = 숲 전체 지도
숲 전체는 한 명의 손님이 아니라 손님들이 사는 곳이에요. 세 사람 모두 숲 지도 자체를 직접 모셔야 할 대상으로 보지는 않아요.
숲 전체는 한 명의 손님이 아니라 손님들이 사는 곳이에요. 세 사람 모두 숲 지도 자체를 직접 모셔야 할 대상으로 보지는 않아요.
선지 풀이
- ㄱ ✔ A(갑만)예요. 동물 학대 금지를 인간에 대한 의무에서 끌어내는 건 칸트만의 입장이에요. 테일러와 싱어는 생명체나 동물 자체를 고려해요.
- ㄴ ✗ B(을만)에 맞지 않아요. 테일러는 의식이 없는 식물도 도덕적 지위를 지닐 수 있다고 봐요. 진술이 정반대예요.
- ㄷ ✔ C(갑과 병만)예요. 칸트와 싱어는 생명 중심주의자인 테일러와 달리 모든 생명체를 도덕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어요.
- ㄹ ✔ D(세 사람 모두)예요. 칸트, 테일러, 싱어는 모두 생태계 그 자체를 직접적 의무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어요.
- 정답 ⑤ ✔ 적절한 것은 ㄱ, ㄷ, ㄹ이라서 정답은 ⑤예요. ①은 ㄹ이 빠져서 틀리고, ② ③ ④는 틀린 ㄴ이 들어 있어서 틀려요.
⭕❌ 선지 변형 OX 카드 — 눌러서 정답 확인!
👆 카드를 콕 눌러 보세요. 뒤집으면 정답과 해설이 나와요. 다시 누르면 문제로 돌아가요.
💡 시험 팁
사상가별 핵심 기준(칸트 = 인간에 대한 의무, 테일러 = 모든 생명체, 싱어 = 쾌고 감수 능력)을 먼저 정하고, 그림의 A~D 칸에 맞는지 하나씩 확인하면 풀려요.
- A(갑만) → 동물 학대 금지를 인간에 대한 의무에서 도출
- B(을만) → 의식이 없는 식물도 도덕적 지위 가능 (모든 생명체 고려)
- C(갑과 병만) → 모든 생명체를 도덕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음
- D(공통) → 생태계 그 자체는 직접적 의무의 대상이 아님
'을만의 입장'처럼 '~만'이 붙은 칸에는 다른 사상가와 겹치는 내용이 들어가면 안 되고, '모든·반드시' 같은 범위 표현이 바뀌었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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