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 4회 15번

📘 원문 문제 (먼저 읽어 보세요!)

15.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3점]

갑: 우리의 모든 행위는 모자람과 지나침으로 말미암아 파괴되는 경향이 있다. 절제와 용기, 그리고 다른 덕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절제와 용기와 같은 도덕적 덕은 지나침과 모자람에 의해 파괴되며, 중용에 의해 보존된다.
을: 우리는 공동체적 삶과 덕성의 함양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덕은 획득된 성품이며, 그것의 실천으로 우리는 사회적 관행에 내재된 선(善)을 성취할 수 있다. 그리고 덕은 우리 삶에 필요한 전통을 보존하는 데도 기여한다.
〈보 기〉
ㄱ. 갑: 용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ㄴ. 을: 선은 전통에 의해 규정된 맥락 안에서 추구되어야 한다.
ㄷ. 갑과 을: 인간은 공동체 안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요구받는 공동체적 존재이다.
ㄹ. 갑과 을: 행위의 도덕성을 행위자의 품성이 아닌 선의지의 유무로 판단해야 한다.
  1. ① ㄱ, ㄹ
  2. ② ㄴ, ㄷ
  3. ③ ㄴ, ㄹ
  4. ④ ㄱ, ㄴ, ㄷ
  5. ⑤ ㄱ, ㄷ, ㄹ
정답 ②

🔍 문제 분석

핵심 포인트: 갑은 중용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 을은 공동체의 전통을 강조한 매킨타이어예요. 둘 다 '품성'을 중시하는 덕 윤리 사상가라는 점이 열쇠예요!

누구?입장핵심 주장
갑: 아리스토텔레스고대 덕 윤리각각의 상황에서 가장 알맞은 상태인 중용에 해당하는 행동을 반복해서 실천할 때 품성적 덕을 갖출 수 있어요. 인간은 본성적으로 정치적 존재이고, 정치 공동체 속에서 최선의 삶이 가능해요.
을: 매킨타이어현대 덕 윤리공동체의 역사와 전통을 중시해요. 개인의 도덕적 정체성은 개인이 속한 공동체 속에서 형성되고, 공동체의 전통과 덕목에 맞는 행위가 선한 행위예요.

발문의 뜻: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다'는 건 갑과 을이 실제로 주장할 만한 보기를 빠짐없이 전부 골라야 한다는 뜻이에요. 맞는 걸 하나 빼거나 틀린 걸 하나 넣으면 오답이에요.

함정 표현: ㄱ의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가 함정이에요. 이런 극단적인 표현이 나오면 한 번 의심해 보세요. 또 ㄷ, ㄹ은 '갑과 을' 둘 다에게 맞아야 하니까 두 사람 각각을 따져 봐야 해요.

🍲 비유로 이해하기 (요리와 학교)

🍲 중용 = 간 맞추기
소금이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맛이 틀어져요. 알맞은 상태가 중용이에요. (갑)
⚽ 반복 실천 = 드리블 연습
한 번에 잘할 수 없고, 반복해서 연습해야 실력이 몸에 배요. 덕도 반복 실천으로 갖춰져요. (갑)
🏫 공동체의 전통 = 학교 전통
오래된 학교 전통이 그 학교 학생다운 행동의 기준이 돼요. (을)
👥 공동체적 존재 = 팀 안의 선수
선수는 팀 안에서 맡은 역할을 요구받아요. 사람도 공동체 안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요구받아요. (갑, 을)

선지 풀이

  • ㄱ ✗ 갑(아리스토텔레스)은 용기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대담함에 관련된 중용이라고 봐요.
  • ㄴ ✔ 을(매킨타이어)은 공동체의 전통과 덕목에 부합하는 행위를 선한 행위로 봐요.
  • ㄷ ✔ 갑은 인간이 정치 공동체 속에서만 최선의 삶이 가능하다고 보고, 을은 공동체의 역사와 전통이 개인의 정체성을 만든다고 봐요. 둘 다 인간을 공동체적 존재로 봐요.
  • ㄹ ✗ 둘 다 덕 윤리 사상가라서 행위의 도덕성을 행위자의 품성으로 판단해요. '선의지의 유무'로 판단한다는 말은 틀려요.
  • 정답 ② ✔ 적절한 것은 ㄴ, ㄷ이라서 정답은 ②예요. ㄱ이 들어간 ① ④ ⑤와 ㄹ이 들어간 ① ③ ⑤는 틀려요.

⭕❌ 선지 변형 OX 카드 — 눌러서 정답 확인!

👆 카드를 콕 눌러 보세요. 뒤집으면 정답과 해설이 나와요. 다시 누르면 문제로 돌아가요.

💡 시험 팁

덕 윤리 문제는 "행위보다 행위자의 품성을 본다"를 기준으로, 갑과 을의 입장을 나눠서 보기를 하나씩 확인하면 풀려요.

  • 아리스토텔레스 → 중용 + 반복 실천으로 품성적 덕 형성, 인간은 정치적 존재
  • 매킨타이어 → 공동체의 역사와 전통 중시, 정체성은 공동체 속에서 형성
  • 덕 윤리 공통 → 행위의 도덕성을 행위자의 품성으로 판단
  • 의무론(선의지)과 헷갈리지 않기 → 선의지·의무는 칸트 쪽 개념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모두'처럼 범위가 극단적인 표현과 '갑과 을' 둘 다에게 맞는지를 묻는 보기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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